삼척시, ‘야간·토요여권창구’ 운영

도내 최초 관광객에게 토요여권창구 개설

강원 삼척시가 2017년 삼척관광 홍보의 해를 맞아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 최초로 목요야간여권창구 운영에 이어 토요여권창구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의 글로벌화로 해외여행 등 여권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맞벌이부부,바쁜 시민들을 위하고 특히, 삼척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토요 여권창구를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삼척시 토요여권창구는 월1회 개설되어 매월 첫 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프레시안

기존 운영하던 목요야간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기존대로 운영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시의 여권발급현황은 2014년에 3089건이던 것이 2015년 3664건, 2016년 4700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번 야간 및 토요여권창구를 이용할 민원인은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를 지참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우리 삼척시가 관광중심지 역할뿐만 아니라 강원도내 민원처리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