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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고등학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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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고등학생 화제

민항기 조종사 개척을 위해 달리는 장성혁 군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고등학생이 있어 화제다.

평소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갖고 있었던 장성혁 학생은 민항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비행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섬진강비행전문학교를 찾은 장성혁 군(순천, 효천고 2년)은 경량비행기 조종자격증을 획득하고 무던한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순천 효천고등학교를 다니는 장성혁군이 멋진 실력으로 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

항공법 이론시험을 통과하고 비행시간 20시간과 야외비행 5시간 등 실기시험에 필요한 비행시간을 모두 마쳤으며, 지난 1월 17일에는 단독 비행도 성공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항공기 조종사 실기시험을 최종 합격하고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자신의 나아갈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장성혁군의 뒤에는 자랑스런운 대한의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는 장군의 어머니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다.

자신의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성혁 군은“김영 교장선생님께서 엄격하게 비행훈련도 지도해 주어 지금까지 왔다”며 “단독비행을 마쳤을 때 내가 그리는 꿈에 조금이나마 한발자국 가까워 진 것 같아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단독비행의 감동을 전했다.

또“섬진강비행전문학교는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노력 하는 시간으로 바뀌게 했다”며 꿈을 향해 가는 성실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섬진강비행전문학교장 김영은 “훌륭한 항공 인재로 잘 자라고 있다”며 “꿈이 있고 이루려고 하는 진지함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전문비행학교는 항공관련 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자문과 진로 상담등을 해주고 있으며, 광양시와 하동군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 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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