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으로 아시아생태문화 중심 도약을 위해 SNS 부서 리더 7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는 SNS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한 70명의 리더를 3일 대회의실에서 전남과 광주 공무원 교육원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SmartEG 대표인 홍덕효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밴드 마케팅, 밴드로 홍보하는 방법,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받은 70명의 SNS 리더는 각 부서에서 시민에게 알려야 할 사항,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 등 사진과 감성적인 글의 콘텐츠를 제작해 밴드 등을 통해 알리고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민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즉시 알려주고 민원 등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SNS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시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이 시민 행복과 직결되고 나눔과 배려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밴드 ‘뻔뻔(fun)한 순천미인’, 카카오톡 엘로아이디 등 7종의 대표 SNS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밴드 회원은 8500여명, 페이스북 3만 2000여명, 블로그 방문자 132만명, 카카오톡 엘로아이디 친구 1만 1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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