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오는 12일까지 폐광지역 4개시군내 사회복지시설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지원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운영 프로그램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프로그램 공모는 제시형과 자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제시형 프로그램은 원예, 공예, 요리, 독서 등 심리재활치료와 문화활동, 음악프로그램, 여가프로그램 등이다. 자유형은 제시형 주제 이외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폐광지역 4개 시·군내 사회복지시설이여야 하며 보육시설, 영리시설, 자치단체 직영시설, 단체, 법인 등은 제외된다.
지난해 복지재단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복지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53개소에 총 2억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공모신청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시설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3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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