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상은 2만 3000여 개 사업체로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오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9월 잠정결과를 거쳐 12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하고 합리적인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내실 있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4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등 조사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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