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아시아 생태문화중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 계획을 지난 1월 31일 공고했다.
올해 보급대수는 227대로 1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2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계획 공고일 전날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이나 법인 및 단체로 충전기 설치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운행의 편리를 위해 충전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시에 설치된 공공용 급속충전기는 13대로, 왕지공용주차장, 순천시청 등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20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까지 전기자동차 115대와 천연가스자동차 263대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보호과나 한국환경공단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 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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