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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급자재 선정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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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급자재 선정 투명해진다

제품선정심사위 운영 강화로 객관성 공정성 높이고 업체 편중 막는다

경남 진주시의 관급자재 선정이 투명해 진다.

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물품 구매를 위해 운영해 온‘제품선정심사위원회’운영을 강화해 각종 관급공사 추진 시 필요한 자재 선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체 편중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강화되는 제품선정심사위원회는 사업의 특성과 제품에 따라 감사, 계약, 사업부서, 외부전문가 등 5~7명으로 구성하며 심사를 통해 자재 구매의 투명성과 공정성,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심사대상은 일반제품 1억 원, 특허 등 특정제품은 2000만 원 이상이며 특히 설계금액 1억 원 이상인 건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를 과반 수 이상 위촉하여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납품업체와의 결탁가능성 및 업체 편중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자재의 비교검토를 통하여 자재 선정의 경제성, 시공성, 안정성, 환경성, 지역성 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일반제품은 설계완료 후 사업발주 시에, 특허·조달우수제품 등 특정제품은 설계완료 전에 실시하여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관급공사의 품질이 높아짐에 따라 견실한 시공으로 사업목적의 극대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아가 예산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식 계약팀장은 “제품선정심사위원회 운영 강화를 통해 특정업체와의 유착 가능성을 사전에 근절함으로써 물품과 관급자재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 업체를 우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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