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495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영광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14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원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이며,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사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되는 통계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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