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31회 동해무릉제’ 만족도 높았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31회 동해무릉제’ 만족도 높았다

천곡로터리 장소 이전 ‘흡족’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축제장소를 천곡로터리로 변경해 개최된 ‘제31회 동해무릉제’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시민들을 대사으로 한 ‘무릉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14.8%, 대체로 만족 51.8%, 보통 18.5%, 대체로 불만족 7.4%, 매우 불만족 7.4%으로 대부분 만족(85.1%)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행사장소인 종합운동장에서 천곡 로타리 일원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시민 의견은 찬성 82.1%, 불만 17.8%로 나타났다.

ⓒ동해시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로는 48.1%가 거리퍼레이드라고 응답했으며 동해블랙데이(할인행사) 운영에 대해서는 만족 50%, 보통 42.8%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무릉제에 대한 전체적 시민 의견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접근성용이, 천곡 인근상가 활성화 기여, 주변 문화시설 활용 등이 가능하도록 시가지 중심부로 옮겨 젊은 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 행사장 일원의 음식점 매출이 상승하는 등 지역상권 향상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모두 참여하며 즐기는 ‘시민대화합 다리 밟기 퍼레이드’, ‘버스킹공연’, ‘청소년 커버댄스’ 등의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 점 등이 시민 참여도를 높인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다만 행사 개최 전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 어르신 참여프로그램 및 야간볼거리 부족, 행사장 주변 안내표지판 부족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시는 이러한 지적에 따라 올해 무릉제 개최 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반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최성규 동해시 문화공보실장은 “지난해 행사는 역대 무릉제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화합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