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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터서 ‘올림픽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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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터서 ‘올림픽 상상하다’

내달 7일부터 동계올림픽 G-365 거리 페스티벌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365을 기념해 정선 5일장터에서 5일장 공연과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은 물론 정선아리랑 문화올림픽 참여와 정선 5일장의 볼거리, 먹거리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페스티벌은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과 시장일대 거리에서 아리랑공연, 거리극, 마술, 서커스, 동아리 공연 ,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선군

먼저 7일 장터 공연장에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거리극, 길가락 유랑의 음악공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8~10일에는 아리랑과 지역 동아리 공연이, 대보름인 11일과 5일장날인 12일에는 서커스, 인형극 ‘장터 나들이’, 마술공연 ‘그림책처럼’, 거리극 ‘눈 속에 길을 잃다’ 등의 공연이 각각 이어지게 된다.

또 9일 공연장에서는 동계올림픽 G-365일 기념식이 열리는 등 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9일 아리랑센터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이어 11일에는 정선체육관에서 본선이 열리게 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G-365 거리페스티벌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선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3월 테스트이벤트 손님맞이에도 한치 소홀함이 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는 3월 4일부터 ‘2017 FIS 알파인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IPC 스노보드 및 알파인스키 월드컵’ 등 3개의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질 예정으로 3,000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에 대비하여 실외경기에 대비한 방문용품 지원, 교통안내, 경기현장 자원봉사 등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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