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강원랜드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시·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구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강원랜드 지원부서 임·직원 400여 명은 26일 본부별로 정선(고한 및 사북시장), 태백 (황지자유시장), 영월(서부시장), 삼척 도계(전두시장) 전통시장을 찾아 점심회식을 하고 부서별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 비용과 식대는 모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됐다. 강원랜드는 올해 전체 부서 회의비의 20%에 해당하는 5억여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부서 회의비의 일정 부분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7억여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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