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가 2017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5일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앞장 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해 산림헬기의 진화역량 강화 및 철저한 대응태세로 관내 산불건수 및 면적은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연중 고온 현상, 낮은 강수량 및 건조일수 증가 등 기상상황의 영향으로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이 필요해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5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자는 “봄철(3∼4월)에 발생하는 산불 건수의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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