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기업과 민생현장 방문

광양제철소 지역기업 임직원과 전통시장 방문

정현복 광양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시민들이 설 명절을 준비하는데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를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광양시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문 및 4개 계열사 직원 40여 명, 광양상공회의소의 임직원들, 외주파트너사협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산단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인 24일에는 신금산단협의회 임원들과 옥곡5일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며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으며, 25일에는 광양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임원들과 광영상설시장을,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 임원들과 중마상설시장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포스코, 광양상공회의소의 임직원들과 함께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기업이 앞장서 지역상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시와 기업인, 상인, 시민 모두는 한 공동체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와 기업이 솔선수범해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홍보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