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이창희 진주시장이 TV조선에서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글로벌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창희 시장은 도시가 경쟁력인 오늘날 지역의 축제, 문화유산, 특산품 등 우수한 우리 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3년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뉴질랜드 진출에 이어 유럽 등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프랑스 리옹과 빛을 주제로 한 야간축제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원국 초청 리셉션에서 LUCI 가입 논의가 이뤄지는 등 세계5대 명품 축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을 통한 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진주실크를 통해 해외 패션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보타니’ 매장에 진주실크 판매전시장을 개설하여 세계패션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2017 춘계 독일 뮌헨 뷰 프리미엄 셀렉션 섬유 전시회’에도 참가해 다양한 세일즈마케팅 및 수출 상담을 하고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로부터 샘플 오더를 수주하는 성과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주관사의 볼프강 클라인더 회장과 상호협력을 협의하고, 향후 진주실크박람회 컨설팅, 해외 패션 에이전시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실크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국 1위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답게 딸기·배·단감·파프리카 등 우수한 신선농산물을 세계적인 관광도시 하와이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의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수출상담회에서 NH무역, 알로하 프로듀스와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시는 지난해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나누자’라는 주제로 진주농식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박람회에서는 20개국 210개사가 참여해 430개 부스를 운영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3개국 57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바이오산업 등 190건에 263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실크, 신선농산물 등의 지속적인 해외 수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글로벌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실크, 신선농산물 등 우리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세계시장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진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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