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올해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연암도서관 및 서부도서관 종합자료실을 평일에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 이모씨(45·상대동)는 “주말에는 보통 아이들이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함께 독서할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평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독서문화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미 연암도서관팀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도시발전에 따른 시민의 도서관 이용욕구에 부응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더불어 문화강좌 및 평생교육강좌 개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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