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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 성숙한 박물관 관람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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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 성숙한 박물관 관람문화 정착

이달부터 박물관 유료관람·휴관일 운영

강원 태백시는 지난 10일부터 박물관 유료관람과 휴관일을 지정해 새롭게 출발한 태백석탄박물관은 제24회 태백산눈축제 행사기간 동안 3만 여명의 방문과 3927만 원의 관람료 수익이 발생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지난 1998년 태백산도립공원내 관장 담당직제로 편성되어 2016년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22일 태백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등 여건변화로 박물관의 자생력과 독립성을 갖추어 보다나은 지역문화 향유와 쾌적한 관람환경 개선을 거쳐 유료로 전환했다.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시

과거 태백산눈축제에 주말 1일 평균 박물관 관람객은 약 1만4000여 명으로 1시간동안 약 1600여 명의 눈 축제장 입장객과 등산객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장햇다.

이 때문에 석탄박물관은 적정 관람인원의 9배 이상 수용되면서 순기능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관람목적으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혼잡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그러나 올해 태백산 눈축제 주말 평균 박물관 관람객은 약 4900명으로 배낭착용 등으로 관람공간이 혼잡한 경향은 다소 있었지만 전시물을 관찰하고 체험하기에는 무리없이 순조로운 관람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석탄박물관 상설전시 이외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확대운영을 위해 체험실을 신설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할 방침”이라며 “박물관내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체류형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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