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홍보를 강화하고 상황반 및 복구반을 2017년 3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난달부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읍․면․동 마을방송 및 전광판을 활용하여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계속하여 홍보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읍면동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윤춘수 수도관리팀장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하고 특히 강추위가 지속되면 보온장치를 해도 계량기 동파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옥내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계량기를 수건으로 감싸고 헤어드라이기의 온열이나 약 20℃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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