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규모 제품 생산업체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 600개소에 지역 업체 52개소의 생산제품과 온누리 상품권 안내를 수록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하고 온누리 상품권 이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바이동해! 지역을 살리는 착한 소비! 동해 사랑의 시작!’이라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오는 24일에 개최할 예정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편의점 세일 기간내 ‘바이 동해! 우수상품 특판전’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소비부터’라는 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기관(시청, 해군1함대, 동해경찰서)의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1회에서 월2회로 확대 실시하는 등 관내 소규모 음식점 이용을 적극 권장·홍보할 계획이다.
지종태 동해시 경제과장은 “지역이 어려운 만큼 설 명절 기념품과 제수용품 구입 시에는 꼭 지역 생산 제품과 전통시장을 이용을 당부한다”며 “평상시에도 지역을 위하는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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