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7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시책은 시민생활과 관련된 인허가 폐업신고·개명신고시 세무정보·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이다.
그동안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만 방문하면 처리가 가능하다.
우선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는 그동안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위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 방문만으로도 폐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식품·위생 관련 영업폐업, 담배소매업 폐업신고 등 모두 49개 업종이다.
개명 신고시 세무정보 원스톱서비스는 그동안 개명신고 후 민원인이 각 부서를 개별 방문해 서비스 변경요청을 했으나 시청 민원과 한 곳만 방문해 개명신고를 하면 원스톱으로 세무정보 등을 변경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시 금융,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 상속재산 조회를 주민센터에서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에 웃음거울을 설치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시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하고 행복해 하는 민원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고객이 피부로 느끼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운영, 민원서비스 모니터링, 고객 만족도 조사, 스마일데이 운영, 친절교육 실시, 담당별 민원 안내 도우미제 운영 등 민원인을 가족처럼 맞으며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에 주력해 왔다.
박인수 동해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시민 배려,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추진과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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