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1~23일 3일간 ‘동트는 동해 2017 생활체육 전국 유도 대회 및 전국 초등학교유도 대회’를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유도회에 등록된 도장 및 동호회 회원 중 초·중·고·대학·일반부의 선수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부 1부와 지난해 선수로 등록된 초등부 선수부 2부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과 본 경연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유도 남·녀 국가대표팀 44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또 같은 날부터 대회 전날인 20일까지 전국의 대학 및 실업 유도팀 700여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동계 유도의 메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동해시는 올 들어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의료·전산·인력 등을 지원 할 방침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해변,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와 숙박·음식 업소 안내 등으로 대회 관계자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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