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와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양승한)은 18일 강원 원주시 문막 메디컬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임상실습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전성용 총장을 비롯해 김노환 메디컬캠퍼스 학장, 양승한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성용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상의 의료보건인 양성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한 병원장은 “전문 의료보건 기술인력 양성 및 임상실습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가가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을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한 국민 모두를 위한 국립병원으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31조에 근거해 설립됐다.
특히 1일 8시간의 집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근골격계손상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손상재활센터 등 4개 장애 유형별 전문 진료센터와 9개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병원은 환자 맞춤형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의 실습 및 미래 취업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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