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7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실시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전통적 공동체 회복을 통해 인간소외 등 병리현상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단체(3년차까지 지원받은 마을공동체 제외)가 해당되고, 대상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활성화를 위한 자율사업(공동육아, 작은도서관, 아파트공동체, 마을텃밭, 마을라디오 등)이다.
신규공동체(1차)가 500만 원(자부담 5%이상), 기존공동체(2~3차)가 1000만 원(자부담 10%이상)을 최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동체 형성 동기 부여를 위해 소규모 주민모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주민 3인 이상의 모임·단체(기존 지원받은 공동체 및 주민모임 제외)이며 대상사업은 주민모임 형성·활성화를 위한 사업(마을의제 설정, 우수마을공동체 견학, 전문강사 강의, 소규모 마을사업 등)이다.
총 20개소를 선정해 200만 원(자부담 5%이상)을 최대 한도로 지원받게 된다.
삼척시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발송 접수된 사업신청서에 대해 오는 2월중 사업계획 검토 및 현지확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오는 3월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향후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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