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저소득층 위문을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저소득층 위문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고자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위문과 격려를 갖게 된다.
참여대상 공무원은 시청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54명으로 12개 읍면동의 추천된 저소득층 254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자율적인 위문활동에 나선다.
대상가구는 독거노인 174가구를 비롯해 보호아동 8, 저소득장애인 58, 한부모 10, 기타 저소득 중장년 4가구 등이다.
이번 위문에서는 생필품류와 주 부식류에 대한 위문품 전달을 한 뒤 청소와 안부전화, 대화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집안의 불편사항 등도 점검하게 된다.
삼척시는 지속적으로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매년 저소득층가구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000년도부터 17년째 저소득가구와 1대 1 위문 방문 실시를 통한 현장행정 추진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