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는 오늘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수년간 소비자상담업무를 추진해온 YMCA, YWCA와 진주시가 합동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상담창구에는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들뿐만 아니라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명절 연휴를 이용한 외부관광객들의 불만이나 피해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한다.
상담은 3일 이내 사업자와 중재해서 피해처리가 진행된다.
홍봉희 지역경제팀장은 "명절에 인터넷 쇼핑 사기와 여행 상품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며 "피해를 보면 즉시 판매자에게 이를 알리고 해결이 되지 않을 때는 소비자상담센터로 상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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