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설 연휴 전후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특별감시반이 편성돼 2100여 개 악취 배출업체, 폐수처리업체 등에 특별점검이 시행된다.
시, 구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31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포국가 산단 내 악취 배출 의심업체 125곳 중 허용기준 초과한 업체 15곳 적발해 12곳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3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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