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확정

2017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목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참여와 나눔을 통한 복지공동체 행복한 동해 실현을 위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협의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 연계강화 및 지역주민 참여활성화로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시

특히 동해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동 복지허브화 부문)에서 ‘대상’, 2016년 강원도 읍면동 기능강화부문에서 천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지역사회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재정비 및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단과 T/F팀 운영 등 운영체계 개편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나갈 방침이다.

또 민관합동워크숍, 사회복지어울림한마당 개최, 사회복지 지역특성 공모화 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을 위한 민 관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찾아가는 집중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지역토양에 맞는 비전과 의제발굴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지역복지분야 우수 사례집을 발간해 다양한 활동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복지 공동체 동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