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과 함께 평등·돌봄·친환경·소통의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과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동해시는 여성의 행복이 곧 모든 시민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여성친화도시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누구나 터 잡고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2월말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나 법인으로 사업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계획, 사업목적, 예산의 적정한 사용,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의견을 반영하고 여성가족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동해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해시는 62개 단체에 2억1000여 만 원을 지원해 왔다.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 모두의 일상 속에서 행복동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많은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식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실시할 방침”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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