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새해를 맞아 12일 오전 사봉면에 위치한 진주일반산업단지 내 현대이엔지, 일신정밀, 신흥 등 3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인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체 현장 방문은 지난 6일 정촌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기업의 생산공정과 판로개척 등 기업인의 체감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요즘 국내·외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는 당초 상평일반산업단지의 대체단지로 조성되었으며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기계 및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섬유․종이 제품, 정밀기계 업종을 유치하여 현재 39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2단계 임대단지의 입주도 30개 필지 중 20여개가 입주계약이 완료되고 마무리 단계에 있어 입주가 완료되면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진주경제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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