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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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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로 선정

2013년부터 3회 연속 6년간

경남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이 정부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진주성이 3회 연속(6년간) 선정되어 관광도시 진주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도 처음 도입되어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3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진주성을 비롯하여 30개소 밖에 되지 않는다.

진주성이 2013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오른 것은 진주 관광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고무적인 성과다.

▲ 진주성 전경. ⓒ진주시

이에 앞서 2012년 미국 관광여행사이트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 관광지 베스트 50에 촉석루가 이름을 올리면서 국제적인 유명세를 탄바 있어 이번 진주성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진주관광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진주성의 촉석루는 한국의 3대 누각중 하나이며, 진주성은 푸른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로서 호국의 역사이자 진주정신이 함축된 역사적인 장소로 그동안 진주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은 것이 큰 배경이 됐다.

더불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제 등 다양한 축제와 토요상설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주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 등이 인지도를 상승시켜 높은 점수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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