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인원수와 숙박일수 등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세부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규정에 맞는 여행사로 내국인 25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을 유치하고 관내 유·무료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과 음식점을 일정기준 이상 이용해야 한다.
이런 경우 숙박관광 20만~60만 원, 당일관광 10만~30만 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내국인 인원 기준과 숙박 및 당일관광지 기준을 완화하고 인근 시(강릉, 동해, 태백)지원금과 비교해 삼척시로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또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 전통시장 이용 시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열차이용 청춘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일로티켓(자유여행패스)을 이용해 삼척시를 방문·숙박하는 경우 1인(1박)당 1만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펴나가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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