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일자리 드림·희망 드림’ 추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강원 삼척시는 2017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실업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일자리 드림, 희망 드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제 운영 등 국·도비지원 예산외에 자체 시비 20억 원을 보태 총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700여 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척시

특히 2017년도 삼척시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사업(기업)체를 공모한 결과 지난해 1개 업체 2명보다 월등하게 많은 6개 업체 14명이 신청했다.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선발제외대상 및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기업 전원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기업)체당 청장년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시 1인당 최대 6개월까지 월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소방방재연구단지내 이동기술교육센터 운영지원으로 산업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일자리창출 포럼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방안 강구,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알선 지원 등 구직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