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산천어가 방양되기 시작했다.
화천군은 6일 화천 산천어축제 행사장인 화천천 루어 낚시터에 모두 1톤의 산천어를 투입했다.
이날 투입된 산천어는 논미리 산천어 축양시설에 보관되고 있는 물량이다.
군은 7일부터 외국인들의 루어 낚시터 입장이 시작됨에 따라 하루 전인 지난 6일 산천어의 수온 적응과 높은 활성도 유지를 위해 방양을 시작했다.
화천군은 2017 산천어축제에 모두 150여 톤의 산천어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후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장들이 테스트 차 루어 낚시 체험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관리가 잘 돼 상태가 좋다”며 “생각보다 입질도 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천어의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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