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개 과정(단감전문가)을 더 늘려 시설채소, 단감전문가, 과수, 6차 산업 4개 과정 18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교부받아 작성한 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2017년 개설과정 중 1개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접수 시 면접이 함께 이뤄지므로 반드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경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개방과 개혁의 물결에 맞춰 대응해 나가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전문농업경영인 844명을 배출했다.
농업인대학은 전국에서 실력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핵심 재배기술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을 제공하여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천식 농업교육팀장은 “농업인대학은 농업의 개방과 개혁의 물결에 맞춰 대응해 나가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주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 학사 운영을 추진해 시설채소, 과수, 6차산업 3개 과정에서 120명이 수료하여 진주 농업인들의 전문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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