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지키는 늠름한 장교가 되겠습니다.”
강원대학교 제127(강원대)학군단(단장 대령 박완순)이 6일 오전 실사구시관에서 ‘2017년 기초 군사 훈련 및 동계 입영훈련 출정 신고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동계입영 훈련을 떠나는 박완순 학군단장 외 137명의 후보생으로부터 입소 신고를 받고 “동계 입영훈련은 혹한의 날씨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함과 동시에 다양한 군사지식과 지휘능력을 습득하고 숙달해야 하는 등 끊임 없는 도전과 인내를 요구할 것”이라며 “모두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자랑스런 강대인으로, 군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될 것으로 믿으며 더욱 강하고 멋진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성장해 달라고 후보생 모두와 일일이 악수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신고식을 마친 후보생들은 오는 9일과 2월 2일에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해 각 각 2주간 군사기본교육 및 개인화기, 전술 행군 등의 기초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제127(강원대)학군단은 1965년에 창설돼 현재까지 학군사관 51기 3122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모두 128명의 후보생들을 교육하며 정예 육군 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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