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정선 5일장 마다 운영하고 있던 정선아리랑극 ‘판아리랑’과 정선 5일장 소리공연을 동절기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휴무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공연, 정선 고드름축제 공연 및 신규 공연프로그램 개발 등 정선아리랑극 업그레이드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임시 휴무하고 오는 4월부터 정상적인 정선아리랑극 공연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휴무기간 동안 정선아리랑극 ‘판아리랑’ 공연은 오는 7일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부산시 소재 건축설계 및 종합감리회사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일 전국 관광버스 동우회 회원 600여명 초청공연,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공연, 정선 고드름축제 공연 등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조성과 정선아리랑극 홍보를 위한 특별공연은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정선 5일장 소리공연은 오는 2월 2일까지 정선 5일장 날 및 매주 토요일 장터내 공연장에서 하루 2회 공연을 실시한다.
한편 정선아리랑극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정선아리랑극 ‘판아리랑 공연’은 지난해 55회 상설공연을 실시해 총 964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선아리랑무화재단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이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소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선아리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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