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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종플루 백신, 우리도 이번 기회에…"

"세계가 스위스 제약회사만 바라보고…수요 대단할 것"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신종 인플루엔자(H1N1) 인체 백신 개발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합동회의에 앞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환담하면서 "우리도 신종플루를 연구해 예방약을 만들면 수요가 대단할 것 같다"며 "세계가 스위스 제약회사 '로쉬'만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도 이번 기회에…"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고, 전 장관은 "시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연구진도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다. 충남대 수의과대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전날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WHO의 신종 인플루엔자 표준 바이러스를 분양받아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민관합동회의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종 서비스 산업 분야를 선진화 시키는 게 시급하다"며 "큰 나라와 단순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 구성비율이 높지만 자영업 수준이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 분야가 시급하고 분야에 따라서는 인식의 차이가 많이 있다"며 "이런 인식의 차이를 뛰어넘지 않으면 훌륭한 국가가 될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토론에 활발하게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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