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에서 지난 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7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품목별 생산위주의 기술교육을 하이테크 융·복합 기술과 6차 산업 확산을 위한 체계 전환이라는 목표로 과수, 시설채소, 특용작물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교육을 펼치는 중이다.
또 하이테크 농업혁신교육은 이외에도 농촌 핵심리더,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3일 첫 교육은 농촌 핵심리더 교육으로 당초 계획의 120%를 상회하는 126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할 정도로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리더의 역량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열의가 돋보였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오이, 토마토, 사과, 포도 등 품목별 교육을 추진하며, 군정 및 농정시책 홍보, 보조사업 안내 및 영농 종합상담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매회 교육 종료 후 교육추진 전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도 교육시간에 해소해줄 예정이다.
영월군의 2017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은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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