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각종 정부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12월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의 광양 지역 사업체 1만 2257개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의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아 채용기간 동안 업무 수행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는 채용시 우대된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총무과 문서통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 결과는 오는 18일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된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사업체조사가 국가 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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