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4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관내 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총 15회에 걸쳐 올 한해 영농기술 실천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생명농업을 위한 벼농사와 주 소득 작목인 고추, 참깨, 마늘, 양파 등 영농기술교육을 12회, 약용작물, 무논점파, 소통과 화합의 여성 리더십 교육을 3회 추진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영농기술 뿐 아니라 금년도 농정방향과 시책, 농기계 안전교육, 산불 예방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정시책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올해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이다”며“추후 역량강화를 위한 품목별 상설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소득작목 보급과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목 개발사업 등 총 41건 79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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