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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최초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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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내 최초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2018년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도 지원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도내 최초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방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상보급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규정이 오는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따라 화재에 가장 취약한 소외계층은 경제적 어려운 여건으로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해 화재 등 재난에 노출되어 있어 군에서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선군

군에서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방취약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등 6개 계층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저소득층에 대한 소방시설을 지원하고자 강원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정선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올해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을 마무리하고 2018년에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해 관내 소방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1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화재 등 재난사고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주거생활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의료․복지 등 3대 복지실현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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