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제9기 영월희망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년 장기과정의 ‘영월희망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과기초반, 기초영농반 등 2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품목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사과기초반은 예정지 관리 및 과원 조성 3년 이하의 사과 재배농가 중 40명을 선발해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23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기초영농반은 영농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농업인 40명을 선발해 농업의 기초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으로 역시 2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2개 과정 모두 오는 2월 2일 개강해 11월 14일에 수료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 농업인대학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자원 담당은 “지역특화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후계 영농인력 양성을 목표로 영월희망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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