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 있는 전남 최초 농업인재활센터가 주민들에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400명의 군민이 재활센터를 이용했으며 매일 50명 이상의 군민이 재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한 이용자는 “이렇게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곡성읍 외에 10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재활운동치료와 더불어 소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군민 건강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타 지역으로 재활진료를 다녔던 군민들이 내 지역에서 이웃들과 정겹게 소통하고 격려하며 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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