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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재보선 최종 투표율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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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재보선 최종 투표율 34.5%

국회의원 선거 40.8%로 잠정집계…경북 경주 53.8%로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전국 16개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교육감선거를 제외한 전체 유권자 131만9614명 중 45만4714명이 투표를 마쳐 잠정 3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이끈 것은 5개 지역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로 투표가 모두 끝난 8시 현재 4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회의원을 뽑는 재보선 투표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1년 10.25 재보선(41.9%)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친이(親李)계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와 친박(親朴)계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맞붙은 경북 경주가 53.8%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후보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된 울산 북구가 46.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전북 전주 덕진이 38.3%, 전주 완산갑이 37.8% 순이었다. 유일한 수도권 선거구로 야당의 'MB 심판론'과 한나라당의 '경제 살리기론'이 격돌한 인천 부평을의 경우 29.1%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나타냈다.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가 열린 경기 시흥의 투표율은 19.8%, 충남과 경북 교육감 2곳의 투표율은 21.3%로 저조한 수준이었다.

선관위는 부재자 투표함부터 개표를 시작해 전국 51개 투표소에서 투표함을 개봉했으며, 당선자들의 윤곽은 밤 11시 쯤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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