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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 휴관일 지정·유료관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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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 휴관일 지정·유료관람 시행

이달부터 입장료 2000원·월요일 휴무

강원 태백석탄박물관은 태백산의 국립공원 승격과 태백산도립공원 직제폐지 등 환경여건 변화에 따라 박물관 관람료를 유료로 전환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휴관일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석탄박물관은 태백산도립공원의 담당직제로 별도의 입장료와 휴관일 없이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장기간 휴관일 없이 운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운영인력의 피로누적 등 원활한 박물관 관리에 취약점이 발생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프레시안(홍춘봉)

지난해 12월에 운영에 필요한 관리운영조례를 공포해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하고 태백제눈축제 행사 이전에 유료관람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표소 설치 등 준비를 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기준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정해 관람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유료화로 전환되는 만큼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는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눈축제 기간내 ‘종이조각전’을 개최하는 등 박물관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5월 개관한 태백석탄박물관은 석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석탄이 지닌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등 교육 기능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석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이곳에는 광물 화석과 각종 탄광 기계장비, 도서장비, 향토사료, 광산생활 등 총 7731점의 탄광관련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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