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평생교육 명품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15년 1월 평생학습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100세 시대 평생교육 기반을 탄탄히 굳혀 나가고 있다.
특히 민선6기 송도근 시장 공약사업인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설치․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 왔다.
2016년 5월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습과정단위 평가인정 신청을 한 결과, 지난 12월말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평가인정을 받아 사회복지학 전공과목의 수강생 120명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시는 학력 단절로 평생교육을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사회복지학사 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05년부터 매월 1회 개최해 온 사천아카데미는 전국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동안 총 105강좌에 3만953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다소 흥미위주에서 탈피하여 아카데미에 걸맞은 인문학을 가미한 내용으로 2016년 한해 2700여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시민 평생교육으로 연중 상․하반기로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센터(사천읍 소재)와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벌리동 소재), 서부사회복지관(곤양면 소재) 등 3개소에서 연간 총 80과정 20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강좌,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곽정란 평생학습센터담당 “평생학습 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명품 교육 도시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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