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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돗물 불소화사업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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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돗물 불소화사업 ‘전국 으뜸’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 진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는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수돗물의 불소이온 농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는 ‘좋은 물 만들기 사업’으로 치아우식예방에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안전성이 확인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불소 투입 운영체계 구축과 수돗물 음용 급수인구 확대, 내실 있는 수질검사와 엄격한 정수공정 관리, 수도사업자와 보건소와의 연계 협력 추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진주시 정수장. ⓒ진주시

정재욱 정수팀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그간 진주시가 추진해 온 각종 단위시책들이 효과적으로 정착됨으로써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세계 58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진주시는 지난 1998년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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