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조선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 상당한 성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또 331억 원을 투자해 979명에 대한 고용안정을 이뤘으며, 10개 기업에 투자촉진보조금 29억 원을 지원해 140여 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 이전시 토지매입가의 30%, 설비투자금의 14% 이내에서 지원된다.
관내 신 증설 기업과 조선기자재 기업에는 설비 투자금의 14%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신청 종료된 공장 스마트화 지원의 경우 기업당 5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투자유형별로는 신·증설 2개사,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1개사, 스마트공장 7개사이며,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6개사, 조선기자재업, 건설장비, 플라스틱 제조,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 각 1개사다.
울산시는 보조금을 지원을 확대해 기업투자 유도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내년에도 투자촉진보조금에 40억 원, 조선기자재업체 보조금에 10억 원을 각각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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