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방통고는 지난 28일 연향동 자금성에서 이정선 회장을 비롯해 재학생15명, 최신철 덕연동장, (사)뿌리패 회원, 지역 어르신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잔치와 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코스 요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민요와 가요로 흥을 돋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정선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주고받으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선 회장은 자금성식당을 운영하면서 매년 한차례씩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9년 동안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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