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치매관리 사업의 통합 컨트롤타워인 광역치매센터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동강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광역치매센터는 신경과 전문의가 센터장을 맡아 지역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1만 명 정도가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유병률도 9.8%에 달하고, 해마다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김행자 울산광역시 건강정책과 과장은 "광역치매센터 개설에 따른 치매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보다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은 내년 3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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