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는 지난 7월부터 11월 중에 생산한 원문문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전국 603개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정자치부는 1차로 서면심사를 통해 30편을 선정하고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에서 최종 베스트 10편이 선정되는 과정을 거쳐 김해시는 전체 3위로 선정됐다.
김해시의 “고향심기사업 세부추진 계획”은 지난 8월 기획예산과에서 수립해 허성곤 시장의 결재를 득한 원문 문서로써 3대 사업(고향 방문·고향 홍보·고향 봉사)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출향인 관리로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와 시의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총 4773건의 원문문서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원문문서공개는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되는 문서의 원문을 국민이 직접 열람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도로써 정부3.0의 핵심 실천과제이다.
홍성옥 김해시 총무과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핵심 원문공개 확대, 사전정보의 선제적 제공을 통해 정보공개율 제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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